안양시호계 베드민턴장 24일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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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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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이제부터 날씨에 상관없이 사계절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는 안양시가 지난 24일 호계 배드민턴장에 대한 개관식을 열고, 정식 오픈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 곳은 1,046㎡면적에 8면의 코트를 갖추고 있고, 부대시설로는 화장실, 샤워실, 매점 등이 마련돼 있다.

운영은 시 생활체육 배드민턴연합회가 위탁받아 한다.

배드민턴 동호회원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일반인들도 사용 가능하며, 사용료는 90분 기준, 평일은 750원, 주말과 공휴일은 1천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국민운동으로 비·눈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장이 지역에 문을 연 것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생활체육인구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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