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수능특집> 선택형 수능 첫 실시로 경쟁률 늘어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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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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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대입 수시 1차모집 원서접수 시작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입 수시모집인원은 역대 최다인 25만1608명으로 전체 모집인원(37만8971명)의 66.4%에 달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택형 수능이 도입되기 때문에, 수능 영향력이 적은 수시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해부터는 ‘대입전형 간소화’를 도입, 전체 대학들은 △학생부 중심 △입학사정관 △논술 중심 △실기·적성(특기)·면접으로 나눠 실시하게 돼 이전보다 간단하게 수시모집에 응시할 수 있는 만큼 수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해 대입 판도 변화를 일으킨 수시모집 6회 지원 제한은 전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나,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에 대해선 적용되지 않는다. 이밖에도 학생부·대학별고사 등 전형요소를 꼼꼼히 따져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찾아야 할 것이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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