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세븐 [사진 제공=싱글즈] |
박한별 측은 26일 오후 아주경제와 전화통화에서 “박한별과 세븐이 결별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세븐이 예민한 사안에 연루됐기 때문에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헤어져도 욕을 먹고 헤어지지 않아도 욕을 먹는 상황이지 않나. 누구보다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한별은 세븐의 ‘연예병사 논란’ 이후 각종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과 한국을 오갔다. 때문에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던 것.
관계자는 “박한별은 세븐이 불순한 의도로 안마방을 출입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순수한 의도로 안마 치료소를 찾던 중 일이 벌어진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박한별과 세븐은 연예계 데뷔 후 7년 동안 교제 사실을 부인해 왔지만 지난 2009년 5월, 함께 찍은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면서 교제를 인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