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성형 부작용 고백 "이마에 감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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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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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성형 [사진=JTBC]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성형 부작용을 고백했다.

조혜련은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성형수술 후 이마에 감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조혜련은 "평소 이마의 주름이 콤플렉스였다. 결국 이마에 손을 댔다. 성형 후 아직 이마에 감각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에 조혜련의 아들 김우주 군은 "(엄마의 성형한 여부를) 직접 확인하지 못했다. 의심만 하고 있었다. '조혜련 성형'이라고 검색해 보니 이마와 코를 고쳤다는 성형 관련 기사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의 얼굴이) 의학의 힘을 빌린 얼굴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실망이다. 연기자도, 가수도 아닌 개그우먼인 엄마가 왜 예뻐지려고 성형까지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조혜련은 "코 수술까지? 코는 아니야. 눈, 코, 입 다 내 것이야"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조혜련이 성형 부작용을 고백한 '유자식 상팔자'는 오는 2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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