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은 우다웨이 대표의 방북 일정이나 목적 등을 밝히지 않았지만 북한과 6자회담 재개 문제 등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완취안(常萬全) 중국 국방부장은 지난 19일(미국시간) 워싱턴에서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 등과 회담한 자리에서 북한이 3자회담이나 4자회담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조건을 달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의 핵 협상을 총괄하는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은 지난 6월 중국을 방문해 장예쑤이(張業遂) 외교부 상무 부부장, 우다웨이 대표 등과 회담하고 북한이 6자회담을 포함한 각종 대화를 희망한다는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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