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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광역경제권 연계협력 사업 아주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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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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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년 연속 광역경제권 연계협력 신규사업 선정...2년간 국비 40억 원 지원 - <br/>- 전국 10개 선정 사업 중 충청권 2개사업 모두 대전시 제안사업 선정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5+2 광역경제권 연계협력 사업을 아주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5+2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평가결과 전국 10개 사업 중 충청권 2개 사업이 모두 대전시에 제안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향후 2년간 국비 40억 원을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산업통상자원부)의 평가 결과는 그동안 심도있는 권역별 지역평가를 통해 충청권에서 선정된 3개 사업(대전 2, 충남1)을 정부(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 사업에 대해 중앙평가단의 최종 심의를 거쳐 대전시 2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었다.

이번에 대전시 사업으로 선정된 2개 사업은 ▲광역연계 IT융합 국방생태계 조성사업 ▲복합기능 현장검사 시스템 및 바이오센서 개발사업이며, 전국 10개 선정 사업은 충청권(2개), 수도권(1개), 호남권(1개), 대경권(2개), 동남권(2개), 강원‧제주(각 1개)이 선정됐다.

시는‘광역연계 IT융합 국방생태계 조성사업’과 ‘복합기능 현장검사 시스템 및 바이오센서 개발사업’이 국비 지원 대상으로 확정됨에 따라 향후 2년간 총 90억 원(국비 40억, 지방비 40억, 민자 10억)이 투입되며 대전시를 중심으로 충청권의 IT융합 국방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패혈증 신속 초고감도 진단분석시스템 개발 등 시장 선점과 관련 산업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광역연계 IT융합 국방생태계 조성사업’은 IT 융합 국방산업 관련 사업기획, 우수 소요기술 발굴을 통한 기술 및 사업화지원, 국방벤처 관련 기술지원 및 인력양성으로 방산중소기업을 육성을 골자하는 사업이며, ‘복합기능 현장검사 시스템 및 바이오 센서 개발사업’은 초고감도 고속 진단시스템 핵심기술 개발, CRP/PCT 콘텐츠 개발, 형광/반사율 동시측정 모듈개발, 시제품 제작, 패혈증 진단 시스템 양산 기술 개발 등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신태동 대전시 정책기획관은 “지난해 1개 사업 선정에 이어 우리시가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사업설명 등 초기 단계부터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평가지표에 부합된 사업계획서 작성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선정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본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관련 산업육성과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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