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7일 오후 2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한 곽영교 시의장, 박병석 국회부의장, 곽영교 시의장 및 김인식 부의장, 김경시 운영위원장, 박환용 서구청장, 상인회,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민시장 아케이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하는 한민시장 아케이드 공사는 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총연장 270m, 연면적 1,620㎡ 규모로 아케이드를 설치하여 고객들이 편리한 가운데 쾌적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반응이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준공식에서“2002년부터 지난 10년간 전통시장 아케이드 ․ 주차장 등 시설현대화에 1,298억 원을 지원했고, 올해에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4억 원, 경역혁신 지원사업 5억 원 시설현대화사업 69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히면서 “한민시장이 오늘 같이 날로 발전하고 모범적인 사례가 되는 것은 상인회를 비롯 상인들의 노력으로 친절한 고객서비스와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여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것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상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대전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으로 매출이 15% 상승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중구 으능정이 주차장 보강 사업 완료를 비롯하여 오는 12월까지 중앙시장, 문창시장, 부사시장 주차장 및 아케이트 설치공사도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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