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월드베스트 I.S가 기부한 식료품선물 10,920세트 소외계층에 전달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일산서구에 위치한 기업 ‘월드베스트 I.S’(대표 최영화)가 지난 23일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를 통해 기부한 식료품세트 1만920개(4천4백77만2천 원 상당)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월드베스트 I.S가 기부한 이번 식료품선물세트는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거점기관과 각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고양시 소외계층에게 전달돼 긴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쓰였다.

평소 나눔 실천에 관심 있던 월드베스트 I.S 최영화 대표는 “고양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내내 창고에서 땀 흘리며 검게 그을린 회사대표의 모습에서 우리 사회의 따뜻함이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배분위원은 “고양시 소외계층을 위해 정성스런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해 주신 월드베스트 I.S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제공하신 후원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