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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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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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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27일 서울 남대문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한금융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 조인식에서 황성하 KPGA 회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한국 남자프로골프 후원에 나선다.

27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이날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 16층 행사장에서 한동우 회장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황성하 회장과 함께 조인식을 열고 오는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신한금융그룹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 대회는 챌린지투어 연간 상금순위 60위까지만 출전하는 투어챔피언십 대회로 총 상금은 1억원으로 책정됐다. 국내 정상급 남자프로골퍼 배출의 등용문인 챌린지투어의 시즌 결산을 하는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최근 한국남자프로골퍼들이 국제무대에서 정상급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것에 비해 국내 투어는 대회 개최수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KPGA 코리안투어의 명성을 회복하고 탄탄한 선수층 확보를 통해 국내 골프팬들의 관심을 되돌리고자 챌린지투어 대회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창설 기금은 지난 1981년 한국남자골프의 발전을 위해 신한동해오픈골프대회를 창설했던 재일동포 자문위원단이 함께 한다.

또한 상위권 입상자 2인에게는 정회원에 한해 다음해(2014년) 신한동해오픈의 참가 특전을 부여하기로 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한 신한동해오픈은 국내 대부분의 주요 남자대회가 원아시아 등 해외투어와의 공동개최 대회인 것과 비교해 가장 많은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참가하는 토종 메이저급 풀필드 대회다.

한동우 회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침체된 KPGA 코리안투어의 활성화를 위해 동참을 결정한 대회 자문위원과 협회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동해오픈 대회를 관람하는 갤러리도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창설기금 조성에 동참할 수 있다. 오는 9월 26일부터 열리는 신한동해오픈 갤러리 안내부스에서 판매되는 희망나눔쿠폰 수익금 전액은 신한금융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 상금으로 사용되며, 구매자 전원에게 100%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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