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코리아 모델이 월드오브탱크의 PC방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워게이밍코리아)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워게이밍의 다중접속온라인(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가 PC방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작한다.
워게이밍코리아는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오위즈INS와 월드 오브 탱크의 국내 PC방 유통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탱크는 미국·독일 등 약 300종의 각국의 전차를 활용한 3D 기반 MMO 탱크 전투 게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7000만 명의 회원을 보유 중이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1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월드 오브 탱크의 PC방 프리미엄 서비스는 다음달 26일부터 시작되며 1차 혜택으로 PC방에서 플레이할 경우 경험치 50%가 추가로 제공되고 10승 달성 시 100골드가, 1000판을 플레이 하면 1000골드가 지급된다. 골드 지급은 일별·주별·월별 등의 제한이 없다.
월드 오브 탱크 PC방 유통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워게이밍코리아 박찬국 대표(왼쪽)와 네오위즈INS 최관호 대표.(사진제공=워게이밍코리아) |
워게이밍코리아는 추후 2차 혜택으로 PC방에서 프리미엄 전차를 무료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한국군 전용 위장·문양·문자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또 친구들과 PC방에서 플레이하고 ‘탑건’, ‘전우애’ 등의 업적 달성시 자유 경험치가 지급된다.
2차 혜택은 연내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워게이밍코리아는 PC방 업주에게 이날부터 10월 26일까지 사전 구매 혜택을 제공하며 11월 26일까지 오픈 기념 보너스를 지급한다.
박찬국 워게이밍코리아 대표는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추후에도 PC방 이용고객과 PC방 업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