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종이검침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검침을 병행하고 있다.
스마트폰 시스템은 시 검침원이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검침정보와 관련 자료를 입력, 실시간으로 시스템 서버에 자료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스마트폰 검침을 통해 부과(체납)자료 조회와 변경된 검침정보의 실시간 시스템 반영, 누수 가능성 점검 등으로 업무상 착오가 최소화되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되고, 검침관련 인쇄비 등 제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시민의 질의응대 시 실시간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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