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5대 행정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청백-e시스템, 부서내 비리개연성이 있는 업무에 대한 자기진단제도, 공직윤리관 확립을 위한 공직윤리관리시스템 등 3개 분야로 이루어진다.
그동안 공직비리 방지대책은 사후 처벌위주의 대책이었으나 금번 내부통제는 사전에 시스템과 자율적 통제업무를 선정, 예방하는 대책으로 공직내부의 실질적인 비리 예방활동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공무원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업무해태, 오류, 부정과 비리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스템과 제도를 통해 상시적으로 확인·점검하여 행정의 투명성·적법성·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다.
최영호 파주시 감사관은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을 통해 공직비리, 예산낭비, 업무해태, 무사안일 등 행정전반 대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