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보훈베이커리 위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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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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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순태)은 27일 학생들로 구성된 순수 봉사단체인 보비스청소년단과 함께 「사랑의 보훈베이커리」위문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김상엽 제과제빵학원(의정부분원) 직원과 보비스청소년단에 소속된 학생 30여명이 정성스럽게 만든 빵을 고령의 국가유공자 100가정에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한 청소년단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일일 손자, 손녀가 되어 말벗이 되어 드리고 함께 산책을 나가기도 했다.

또한 오후에는 의정부시 관내 국가유공자 10여 분을 지청으로 초대하여 함께 태극기를 그리고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고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의정부보훈지청은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봉사단과 함께 고령 국가유공자에 대한 위문·위로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자칫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분들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한편 청소년들에게는 나라사랑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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