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수시특집> 전북대, 지역화합인재전형 전국 고졸 예정자로 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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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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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전북대학교는 전체 4503명을 선발하는 2014학년도 입시에서 절반 이상인 2352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전형 유형별로 보면 수시 1차(입학사정관 전형)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14.5%인 653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에서 큰사람전형 403명, 지역화합인재 30명 등 433명을 선발하고, 정원외에서는 농어촌학생 127명, 기회균형선발 93명 등 220명을 뽑는다.

수시 2차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37.7%인 1699명을 선발한다. 정원내에서 일반전형 1511명, 국가공헌자 44명, 특기자 57명을 비롯해 정원외에서 특성화고교 출신자 68명, 특수교육대상자 19명 등이다.

전형방법은 수시 1차는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500점, 학생부 비교과성적 500점으로 3배수를 선발(지역화합인재 전형은 2배수)하고, 최종으로 1단계 성적 500점과 심층면접 500점을 적용해 선발한다.

수시 2차는 1단계에서 학생부 800점을 적용해 일반전형 3배수, 일반전형 이외 4배수를 선발하며, 학생부 800점, 면접 200점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교과나 수능성적 최저학력기준 반영방법의 경우, 우선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 교과에서는 국민공통기본교과(국·영·수·사·도덕·과학·기술/가정) 반영이 폐지되고 계열별로 선택교과만이 반영된다. 인문계는 국·영·수·사회(역사, 도덕 포함) 교과 전과목을, 자연제는 국·영·수·과학 교과 전과목을 반영한다.

수능성적 최저학력기준은 수시1차에서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4개 영역 중 B형 2개 영역(국·영·수)의 평균등급이 지정등급 이내이거나 또한 B형(국·영·수) 1개와 탐구영역의 평균등급이 지정등급 이내여야 한다. 수시2차에서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4개 영역 중 B형 2개 영역(국·영·수)이 각각 지정등급 이내이거나 또한 B형(국·영·수) 1개와 탐구영역이 각각 지정등급 이내여야 한다.

이와 함께 대교협 권장안을 수용해 수시 1차 지역화합인재전형의 지원 대상을 전북지역 고교에 한정하지 않고 전국 고교 졸업예정자로 확대했다.

원서접수는 수시 1차가 9월 4~9일, 2차는 9월 10~13일까지이며, 합격자는 12월 5일 오후 2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전북대 한상언 입학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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