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수시특집> 이화여대, 741명에 수능최저학력기준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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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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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이화여자대학교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911명을 선발한다. 1차는 9월 4일~6일 원서접수 진행에 1591명을, 2차는 11월 11일~15일 원서접수 진행에 320명 선발 예정이다. 1차모집은 일반·지역우수인재·미래인재·사회기여자·특별전형을 하고 2차모집은 학업능력우수자 전형으로 뽑는다.

일반전형은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와 스크랜튼(자유전공)학부를 670명 선발하는데 논술 70%, 학생부교과 30%이다. 논술고사는 수능 이후 실시한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만 출제되며 논술응시계열 간 중복문제는 없다. 시험시간은 총 100분 간 3문제가 출제된다. 우선선발, 일반선발의 모집단위별 최저학력기준은 다르다.

입학사정관전형의 경우 학생부 교과 우수자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우수인재 전형’, 교과영역 및 학교 활동영역에서 자신의 역량을 적극 계발한 자가 지원할 수 있는 ‘미래인재 전형’, 국가유공자, 직업군인, 다자녀 가구 자녀 등이 지원할 수 있는 ‘사회기여자 전형’이 있다. 각 전형의 특성에 모두 해당한다면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지역우수인재 전형은 100%, 미래인재 전형은 모집단위별 상위 50%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면제된다. 제출 서류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이다.

김정선 이화여대 입학처장
특별전형에서는 어학우수자, 국제학부, 예체능 우수자를 선발한다. 어학우수자는 지원 시 영어 및 제2외국어 관련 공인어학능력시험 성적을 제출해 지원한다. 서류 60%, 면접 4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국제학부는 서류 60%, 영어면접 40%로 선발한다. 예·체능우수자 중 조형예술대학은 수시모집에서 140명을 1단계 학생부로 가린 뒤 학생부 20%, 실기 80%로 최종 선발한다. 예·체능우수자 중 체육과학부는 최근 3년 이내 개인종목 3위 입상 경력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80%, 면접 20%로 선발한다. 특별전형은 100%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면제된다.

‘학업능력우수자 전형’은 11월 11~15일 수능 시험일 이후 원서접수를 실시하며, 서류와 면접이 필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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