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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엔디 형 보약대신 '좋은 말'로 몸 챙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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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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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오피미디어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엔디가 같은 소속사 후배그룹 틴탑의 컴백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틴탑 네 번째 미니앨범 '틴탑 클래스(TEEM TOP CLASS)' 기자간담회가 27일 서울 잠원동 프라디아에서 열렸다.

이날 틴탑은 엔디가 해준 조언에 대해 입을 열었다.

틴탑은 "엔디 형을 얼마 전에 봤는데 '장난아냐' 노래를 듣고 필(Feel)이 왔다고 들었다. 신화 노래를 들으면서도 가끔 필이 온다고 했는데 저희 노래에서 흥행 느낌을 받았다고 하셨다. 엔디 형의 말에 굉장한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는 '열심히 해라' '즐겨라'라는 말을 많이 하셨는데 이번에는 춤을 보시더니 '뼈가 부서지겠다. 몸을 챙기면서 하라'고 걱정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엔디가 몸에 좋은 것들을 챙겨줬냐"라고 물어보자 틴탑은 "보약도 약도 없다. 대신에 좋은 말로 챙겨주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난아냐'는 강렬한 비트와 신나는 클럽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틴탑은 화려한 칼군무와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29일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첫 무대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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