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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우려 신흥국 통화·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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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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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금융위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아시아 신흥국들의 통화 가치와 주가가 급락했다.

미국이 시리아 사태에 군사 개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제 정세 불안이 심화된 데 다른 것으로 보인다.

인도 루피화 환율은 27일 오후 4시 20분 현재 달러당 65.7500루피로 전날보다 1.4425루피 상승했다.

이에 따라 루피화 가치는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같은 시간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가치는 달러당 11,280루피아를 기록해 전날보다 3.826% 하락했다.

태국 바트화 가치는 달러당 32.16바트를 기록해 0.22바트, 0.669% 하락했다.

터키리라화 가치는 달러당 2.0062터키리라로 0.0095터키리라, 0.473% 하락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종합지수는 3,994.01를 기록해 전날보다 3.07% 하락했다.

약 1년 만에 4000선 밑으로 내려갔다.

인도 센섹스 지수는 1만8138.99로 2.26% 하락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닛케이 225)는 1만3542.37로 0.69%, 토픽스지수는 1134.02로 0.5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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