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이날 신차발표회를 통해 환경부, 창원시와 함께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전기차 및 충전 인프라 보급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공공 및 민간 보급사업 확충 방안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제너럴 모터스(GM)의 최신 친환경차 개발 기술과 한국지엠의 경차 개발 노하우를 집약해 탄생한 스파크EV는 국내 시장에 시판된 전기차 중 가장 뛰어난 성능과 경제성, 보증기간 및 경쟁력 있는 가격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스파크EV를 통해 한국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며 “한국시장에 출시된 GM의 첫 순수전기차 스파크EV를 통해 GM 글로벌 친환경 제품전략과 한국지엠의 역할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스파크EV는 미스틱 스카이 블루, 삿포로 화이트, 맨하탄 실버, 프라하 블랙, 어반티타늄 그레이 등 총 5종의 세련된 외장 색상으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3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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