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영월군 주천면 '농촌 가스안전마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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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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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8일 1사1촌 자매결연 및 가스안전쉼터 설치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농어촌 지역 가스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주천5리를 찾아가 자매결연 및 가스안전마을 지정을 통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전대천 사장을 비롯한 봉사단 30여명은 이날 65세 이상 노인가구 100세대에 타이머콕(자동 가스차단 안전장치)을 설치했다. 또 동양매직의 후원으로 노후 가스레인지를 안심센서가 부착된 가스레인지로 교체하는 등 사고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고추따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마을회관 공터에 가스안전쉼터(원두막)를 설치해 마을주민들이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증했다.

전대천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가스사용 인구에 비해 가스사고 비율이 높은 농어촌 지역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영월을 비롯한 전국 11개 마을을 가스안전마을로 지정할 계획”이라며 “자매결연 마을과 지속적으로 유대관계 및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2015년 준공을 목표로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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