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문한 유럽연합의회 산업·연구·에너지위원회는 범유럽 전기통신시설의 설립과 개발을 포함한 정보사회와 정보통신 분야를 담당하는 기구로 11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윤 차관은 우리나라 사이버보안 사고 대응체계 및 관련 정책을 비롯해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인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미래부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및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윤 차관은 “이번 유럽의회와의 미팅이 한국과 EU간 이해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향후에도 사이버 보안, 5G, 네트워크 분야 등을 포함한 ICT 전반에 대해 한국과 EU간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유럽연합의회 의원들은 우리나라의 사이버보안 정책, 사이버보안 관련 공공기관의 역할 및 디지털경제를 통한 경제위기 극복 문제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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