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기오염물질 63%, 온실가스 배출량 22%가 발생하는 수송분야의 대기질 개선과 에너지 절약효과를 얻기 위한 게 취지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친환경·경제운전 습관화로 2만㎞ 주행시 최고 15% 이상 연비가 높고 연간 60만여원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대회는 25개 자치구에서 추천한 75명이 경쟁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추천 운전자들은 준비된 자동차로 정해진 코스를 주행한 뒤 연비, 운전습관과 친환경·경제운전 수기를 각각 평가한다.
서울시 연비왕에 도전을 원하는 운전자는 거주 중인 자치구 환경과에 9월 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상식은 10월 11일에 열린다.
기타 참가 안내는 서울시(http://www.seoul.go.kr) 환경분야, 교통안전공단(http://www.ecodriving.kr), 자동차시민연합(http://www.carten.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거주지 구청(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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