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고민, 진로체험 박람회에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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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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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다음달 7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2013 동두천시 청소년 진로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의 진로지도 및 건전한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동두천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수탁기관 : 법무부범죄예방위원동두천지구협의회가)에서 주관하고,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정부고용센터·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공동 후원한다.

‘내일에 거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총 6개의 존(Zone)에서 각각 진로상담존, 직업탐색존, 진학정보존, 퍼포먼스존, 진로영상존, 자원봉사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5개존 이상의 프로그램을 참여하면 봉사활동점수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12시 30분부터 지행역과 시민회관을 연결하는 무료순환버스(30분 간격 운행)를 이용하여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임완택 소장은 “경기북부권의 청소년은 남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로 및 직업체험의 기회가 적은 편이라 이번 박람회가 진로 선택에 매우 좋은 기회가 될것이며, 참가 청소년들이 진로에 관한 폭넓고 종합적인 체험을 통해 내일에 희망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행사 준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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