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
시는 중국 연변과학기술대생 12명을 초빙, 국내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생 초청은 지난 2011년 11월 24일 시가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과 ‘장학 지원 및 교육 교류에 대한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시는 교육 교류사업으로 매년 여름방학 기간 중 연변과학기술대 재학생을 초청, 국내 문화탐방을 실시중이다.
지금까지 총 27명의 학생이 한국을 방문, 선진 조국의 모습을 직접 보고 같은 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에 한국을 찾은 학생들은 3D영화 상영·전시·공연시설 등을 갖춘 광명가학광산동굴(광명동굴)의 창의력과 기술력에 놀라워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교류 협력을 통해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변과학기술대학은 1989년 김진경 박사가 국내 및 미국 자본으로 설립한 중국 최초의 중외합작대학으로 14개 학과 1600여 명의 다국적 학생과 300여 명의 교수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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