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이용운 예비후보(49, 사진)가 포항울릉의 역사문화유산 재정립을 통해 ‘문화불모지- 포항’의 이미지를 바로 잡겠다고 28일 밝혔다.
이용운 예비후보는 “포항울릉은 지난 40여 년간 철강 산업도시로서의 기능에만 충실한 결과, 포항울릉의 역사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 계승하여 발전시키는 노력은 상대적으로 등한시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포항울릉 지역 곳곳에 산재한 역사문화유적의 체계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보존,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운 예비후보는 역사문화 재정립 노력의 일환으로 장기면 임중리 일대를 역사문화체험 중심지로 조성하는 한편, 장기읍성을 복원하는 등 향후 포항울릉의 역사문화유산 보존,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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