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1부 낮 시간대에는 림보, 날아라 물풍선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2부 저녁시간에는 힐링의 섬 물빛 가요제와 초청가수 공연, 불꽃놀이 등이 이어진다.
승봉도는 인천 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 남짓 거리에 있는 작은 섬으로 일대 지형이 하늘을 나는 봉황을 닮아 명칭이 붙여졌다.
특히 남쪽 해안의 이일레 해변은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평소 물놀이객의 발길이 몰리는 곳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승봉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흥미롭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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