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00-100 클럽 [사진=신시내티 레즈]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가 100-100 클럽에 입성했다.
28일(한국시간) 추신수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5회 선두타자로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선발 조 켈리의 공을 받아치며 통산 100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장타력과 빠른 발을 겸비한 호타준족의 상징인 '100-100 클럽'에 들어가게 됐다. 메이저리그 현역 타자 중에는 37명뿐이다. 아시아 출신 선수 중에는 뉴욕 양키스의 스즈키 이치로가 유일하다.
한편, 추신수 100-100 클럽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짜 추추 대다나다(dd****)" "이제는 200-200을 향해(no****)" "이 정도 페이스면 20-20은 따놓은 당상이다. 추 홧팅! (le****)" "당신이 있어 그래도 웃는다(kn****)" "추신수는 역시 야구 천재인가 봐요! 말 그대로 호타준족이네요(he****)"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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