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루시안 [사진=라이엇 게임즈]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의 115번째 챔피언 '루시안(Lucian)'이 공개됐다.
28일 라이엇 게임즈는 추격 및 견제에 뛰어난 원거리 공격수인 루시안을 선보였다.
롤 루시안은 기본 공격 시 총을 두 번 연속으로 발사하는 기본 지속 효과 '빛의 사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동력도 뛰어나 도주하는 상대방을 추격하거나 공격로에서 견제하는데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또한 '꿰뚫는 빛'은 대상을 관통해 일직선 상의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특성이 있어 상대방의 움직임을 제한하는데 좋다.
이밖에 일직선 상에 빛의 탄환을 쏟아 부어 첫 번째로 맞는 적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히는 기술인 '빛의 심판'과 별 모양으로 폭발하는 탄환을 발사해 대상에 표식을 남기고, 표식이 남아 있는 적을 공격할 경우 루시안의 이동 속도가 빨라지는 '타는 불길'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권정현 상무는 "많은 플레이어들이 기대하던 챔피언 '루시안'이 마침내 등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규 챔피언의 등장이 참신한 전략과 새로운 플레이로 이어져 롤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이외에도 글로벌 게임쇼인 '게임스컴(Gamescom) 2013'과 '팍스 프라임(PAX Prime) 2013' 행사를 기념해 '아케이드 헤카림'과 '라이엇 블리츠크랭크' 등 스킨 2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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