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의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핵심지역인 '둥위안(東園), 시구(西谷), 베이청(北城)'이 최근 각각 새로운 기업유치전략을 선보이며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당국 관계자는 전했다.
둥위안은 국가통신산업원 내에 위치한 칭다오국제혁신원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번에 입주 해외기업에 대한 다양한 우대정책을 선보였다. 또한 라오산(崂山)구 정부는 조건이 맞는 소프트웨어 고급인력에게 저가 아파트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구는 칭다오IT밸리로 이번에 새롭게 유치하는 소프트웨어산업 프로젝트와 신규입주기업에게 등록자금의 40~60% 가량을 지원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소득이 12만 위안 이상인 고급인력을 대상으로 산업발전 기여도에 따라 3년간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칭다오 소프트웨어과학기술성인 베이청은 매년 1억 위안 이상의 자금을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을 위해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일정등급 이상의 프로젝트에 한해 최소 100만에서 최고 5000만 위안의 지원금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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