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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상대와 혼전 성관계, 남성보다 여성이 더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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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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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결혼상대와의 혼전 성관계에 대해 과반수가 넘는 여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최근 전국의 결혼 희망 미혼 남녀 554명(남녀 각 277명)을 대상으로 '결혼상대와의 혼전 성관계는 필수인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7%의 여성이 '필수'라고 답했다. 반면 남성은 72.2%가 '필요없다'고 답했다.

남성 응답자 중 혼전 성관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은 27.8%였고, 여성 중 '필요 없다'는 대답은 43.0%였다.

'배우자감과의 혼전 성관계가 필수인 이유'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부부생활에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남성 64.7%와 여성 69.7%가 '부부 성만족도(속궁합)가 부부생활 만족에 필수적'이라고 답했고, 뒤이어 '하나라도 불명확 요인을 줄이기 위해'(남 27.6%, 여 17.0%), '성격 등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남 7.7%, 여 13.3%) 등 의견 순이었다.

정수진 커플예감 필링유 상담팀장은 "자신감이 충만한 여성들은 성에 대해서도 주저함이 없다"며 "이런 추세를 볼 때 이성 관계를 여성이 주도하는 시대가 임박했음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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