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순환경제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서천군일자리종합센터 조동준 사무국장의 ‘서천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의 비전과 과제’와 공정여행사 너나드리 김억수 대표의 ‘서천생태문화 운동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각각의 주제발표 후 질의·응답 및 참가자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서천지역순환경제의 가치를 인식하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군민홍보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는데 공감하고, 분야별·마을별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소규모 학습모임을 갖고 외연을 확대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지난 4월부터 진행한 1차, 2차 포럼은 국내외 지역순환경제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역순환경제시스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었다면, 이번 3차 포럼은 서천 관내의 지역순환경제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서천지역에서 지역순환경제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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