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시리아 해커들이 뉴욕타임스(이하 NYT) 웹사이트를 공격했다.
27일(현지시간)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자처하는 '시리아 전자군(SEA)'가 NYT 웹사이트를 공격해 3시간 동안 서비스가 중단됐다.
오후 3시쯤 서비스가 복구됐으나, 또다시 공격을 받아 먹통이 됐다.
이 해커들은 멜버른 IT를 먼저 공격한 후 NYT를 공격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에도 워싱턴포스트, CNN 등을 웹사이트를 공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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