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영상 지도 민간 활용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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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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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정부에서 제작한 전국 디지털 영상지도의 민간 활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최근 항공사진을 이용하여 제작한 영상지도를 오는 30일 부터 일반에게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상지도는 항공사진(또는 위성영상)을 지도화한 것으로, 지형지물을 기호로 표현한 일반지도에 비해 인식하기 쉽고, 각종 정보와 융·복합이 용이해 인터넷 포털, 내비게이션, 모바일 지도 등 국민 생활 서비스로 활용이 급증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지도는 최신의 고해상도 항공사진(25㎝ 급)을 이용해 제작된 것으로, 구글 등 해외 포털 영상지도에 비해 해상도·정확도·품질·최신성 등 모든 면에서 앞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국토지리정보원은 항공사진·영상지도 등을 통합 관리·공급하고 있는 국토공간영상정보(http://air.ngii.go.kr)홈페이지를 통해 연속지적도 중첩서비스를 실시해 영상지도 활용도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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