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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 고향의 강 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예천군]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오는 2016년까지 총사업비 223억 원(국비60%, 도비12%)을 투입해 예천읍 백전리(한천교)에서 개포면 경진리 내성천 합류지점까지 9.0km에 대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Story Telling)하여 문화가 흐르는 명품하천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천 고향의 강’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선정된 대표 하천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강으로 복원하고자 자연석 쌓기 L=4.6km, 호안블럭 및 돌망태 L=3.0km이며, 친수시설로는 청렴기원마당, 도효자마당, 웅비마당, 돗자리마당, 하도습지, 생태습지, 음악분수, 자전거도로, 화장실, 데크쉼터가 계획되어 있다.
2013년도에는 예천읍 백전리 한천교에서 예천교까지 2.8km에 대하여 34억 원의 사업비로 저수호안 조경석 쌓기와 도효자마당을 내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금은 본 사업으로 인한 소음과 일부 구간을 통제하여 주민들이 불편을 겪으시겠지만, 앞으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자연 친화적 하천과 친수시설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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