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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앤클라이드', 9월 3일 마지막 티켓 오픈… "2013년 최고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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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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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앤클라이드'[사진 제공=엠뮤지컬아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가 관객과 만날 채비를 마쳤다.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측은 "첫 공연을 하루 앞둔 9월 3일 2시 마지막 티켓박스가 오픈된다"고 밝혔다.

'보니앤클라이드'는 1930년대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 미국 역사에서 악명 높은 듀오이자 대공황 시기 미국 젊은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세기의 커플을 소재로 했다.

특히 두려움을 모르고 사회에 저항하던 그들의 러브 스토리와 범죄행각은 1967년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한국에서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제목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보니앤클라이드'의 프로듀서인 김병석 대표는 "'보니앤클라이드'를 통해 세계를 향해 뻗어 가고 있는 우리 뮤지컬의 힘과 정서를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겠다. 2013년 국내에 올라가는 신작 뮤지컬 중 깊이 있는 작품으로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 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보니앤드클라이드'에 엄기준, 한지상, key, 박형식, 리사, 안유진, 다나 등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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