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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유로바이크 전시회 부스 현장 |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한라마이스터는 독일 프리드리히샤펜에서 열리는 ‘2013 유로바이크 전시회’ 에 참가해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의 다양한 콜렉션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2013 유로바이크 전시회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총 4일간 진행, 전세계 유수의 바이크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크 전시회다.
한라마이스터는 지난해 유로바이크를 통해 만도풋루스의 첫 선을 보이며 글로벌 론칭을 한 바 있다. 올해는 만도풋루스 2세대 콘셉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 했다. 사용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전용 악세서리와 캐리어 등도 방문객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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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유로바이크 전시회 부스 현장 |
2세대 모델에서도 만도풋루스 고유의 심플한 체인리스 디자인은 유지된다. 더불어 다양한 컬러의 센터 프레임 커버로 스타일리시한 감각이 돋보인다. 여기에 만도풋루스 만의 구동 기술인 ‘시리즈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출시 일은 내년 하반기로 계획 중이다.
한라마이스터 관계자는 “지난해 기술과 디자인의 최초 공개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면, 올해는 실질적인 수주 확대가 목표이다“며 ”전 세계 트레이더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인 만큼 전시기간 동안 개최되는 딜러 초청 행사와 테스트 라이딩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유로바이크는 미국 ‘인터바이크’와 대만 ‘타이페이 사이클’과 함께 세계 3대 자전거 전시회 중 하나이다. 지난해 행사에는 세계 100여 개국 4만3000여 업계 관계자와 2만 명 이상의 일반 관람객, 전 세계 1250 개의 참여 업체들이 성황리에 전시를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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