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AJ렌터카는 장기렌터카 견적을 문의하는 개인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유류상품권을 증정하는 ‘하하호호 즐거운 이벤트’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장기렌터카 견적은 AJ렌터카 홈페이지(www.ajrentaca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 원하는 차종, 옵션 등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문의 후 24시간 이내 전화 또는 이메일로 차량의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장기렌터카 견적을 알아본 개인고객 3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유류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회사는 최근 ‘허’ 대신 ‘하’, ‘호’ 차량 번호판에 대한 개인 고객문의가 늘면서 새로운 렌터카 차량 기호를 고객들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새로운 렌터카 차량 기호에 대한 인식을 기존과 달리 긍정적이고 액티브한 기호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최근 장기렌터카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번호판에 사용 가능한 유일한 기호였던 ‘허’번호판 상당수가 말소되자 국토해양부는 렌터카 차량 기호에 ‘하’, ‘호’를 허용했다.
장기렌터카는 레저용 단기렌터카와 달리 2~3년 단위로 매달 대여료를 통해 차량이용이 가능한 방법이다. 월 대여료에는 차량 이용료, 소모품비용, 수리비, 보험료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신차구입과 달리 초기 목돈이 들지 않는다. 사고 시 모든 처리를 렌터카 업체가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차로는 이용이 불가능한 LPG차량을 비롯, 시중에 유통되는 모든 차량의 이용이 가능하며, 내비게이션, 선루프 등 옵션선택도 가능하다.
오은영 AJ렌터카 홍보팀장은 “장기렌터카는 일반적으로 차량관리비, 보험료 등이 포함됐고, 모든 차량 관리를 렌터카 회사에서 하기 때문에 고객은 운전만 하면 된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렌터카 번호판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더불어 장기렌터카의 편리한 혜택 등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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