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전월세 대책 발표에 네티즌 반응 "누구를 위한 정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8-29 10: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월세 대책 발표에 네티즌 반응 "누구를 위한 정책?"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새 정부 출범 후 세 번째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정부의 8.28 대책은 환영하지만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 처리가 우선적으로 관건"이라며 입을 모으고 있다.

전월세 대책 발표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장 코앞에 다가온 가을 전월세 시장을 바로잡기엔 한계가 있을 듯", "무주택 세입자를 위한 정책이라 수요자가 상당히 제한적인 것 같다", "임대인을 위한 정책 아니야?"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임대인을 위한 정책'이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집을 더 많이 사서 전월세로 놓고 세입자들이 쉽게 들어가 살 수 있도록 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유사한 정책이 이명박 정부 때부터 5년간 계속 실시돼 왔다"며 거래활성화가 잘 이루어질지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앞서 정부는 계속되는 전셋값 상승,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에 대한 대책으로 28일 전월세 안정대책을 발표했다.

8.28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한 대응방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전세수요의 매매전환 유도, 전월세 수급불균형 완화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 확대, 서민 중산층 전월세부담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