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서 인천동맥 S자 녹지축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원적산길 생태통로 건설사업”이 28일 지역발전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로부터 우수사례 상장을 받고 인센티브로 내년도에 약 2~3억원을 받는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지역간의 균형있는 발전 등을 실현하는 대통령 직속기구로서 광역지역발전 특별회계로 지원된 사업에 대하여 사업의 타당성, 사업집행의 효율성, 사업목표의 달성도 및 사업의 성과에 대하여 매년 평가를 실시 우수사업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인천시는 계양산에서 연수구 봉재산까지 이어지는 인천동맥 S자 녹지축 연결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계양산 징매이고개 생태통로, 주안산길 산지연결 아치교에 이어 2012. 10월 원적산길 생태통로 건설사업을 완성했다.
이번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원적산길 생태통로 건설사업”은 녹지축 연결을 원하는 지역사회와 시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고 시기적절하게 사업에 반영한 점과, 효율적인 추진체계 구성이 돋보이며, 건설공사시 민원 최소화, 예산절감, 신기술 도입으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고려한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대표인사를 통하여 “인천에서 금년 10.18~10.24일까지 개최되는 제94회 전국체전과 2014 아시안게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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