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9월 한 달 간 한국의 우수 공연을 반값에 즐길 수 있는 '제8회 코리아 인 모션 페스티벌(Korea In Motion Festival, 약칭 KOINMO)'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오는 31일 청계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울 시내 상설공연장 및 이태원, 인사동, 강남, 인천공항의 쇼케이스 등을 통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달간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MBLAQ(엠블랙)의 축하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날 공사는 엠블랙을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KOINMO(코인모) 참여 공연에 대해서는 축제 기간 동안 50% 할인된 티켓(러쉬티켓 Rush Ticket)으로 관람할 수 있다. 러쉬티켓은 한국관광공사 T2 마당에 위치한 통합티켓부스를 통해서만 구매 가능하다.
또한 공연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서도 참여공연에 대해 3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외국인 개별관광객(FIT)들을 위해 게스트하우스 등을 통해 공연관람 및 관광지 입장을 할인해주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한편 축제 기간 중 인사동, 이태원, 강남, 인천공항 등 열린 공간에서는 관광객과 거리 시민들에게 쇼케이스 공연을 진행한다. 그 밖에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3 KOINMO(코인모) 티켓예매, 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www.koreainmotion.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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