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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산업개발이 제주영어교육도시 D-4블록에 짓는 '제주 라온 프라이빗에듀' 조감도. |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제주 라온 프라이빗 에듀는 27~28일 이뤄진 청약 신청 결과, 총 420가구 모집에 569명이 몰려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행사인 영우씨앤디 관계자는 "청약 자격을 갖추기 어려운 제주지역에서 순위내 청약을 마감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KIS 제주, BHA, NLCS 제주 등 국제학교와 곶자왈 생태공원 등이 인접한 우수한 교육여건과 자연환경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현재 한국공립국제학교(KIS 제주)와 캐나다 명문 여자사립학교 브랭섬홀아시아(BHA), 영국 최고의 명문사학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NLCS 제주) 등 국제학교 3곳이 운영 중이고, 2014년 한국 사립 국제고등학교(KIS)와 2015년 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가 개교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1층~지상4층 21개동, 총 420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중후반 대이며, 당첨자 계약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다.
중도금 60% 무이자를 적용하고, 정당계약 기간 내 계약자에게는 발코니 확장 선택 시 거실과 안방에 시스템에어컨 무료 설치 혜택도 주어진다.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02-517-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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