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올 여름 전력 수급 비상에 대비해 코웨이는 가정 내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절전형 생활가전제품을 출시하고 사내 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절전경영에 나섰다.
코웨이는 절전경영의 일환으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절전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코웨이가 8월 출시한 ‘룰루 그린플러그 3중 살균비데(BAS18-AE)’는 스마트절전 기술 ‘그린플러그’를 탑재한 코웨이의 대표 절전제품이다.
‘그린플러그’는 이용자의 14일 간 사용이력을 시간대별로 기억하여 자주 이용하는 시간대와 그렇지 않은 시간대를 구분한 뒤 전력을 자동 조절함으로써 비데사용 에너지를 절약하는 신기술이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자체 시험 결과 그린플러그 기능을 적용하면 비절전 대비 월전기사용이 최대 33.8%까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으로 따지면 월 1000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BAS-18AE 모델/4인 가족, 1일 12회 세정 기준)
‘룰루 그린플러그 3중 살균비데’는 그린플러그 신기술 적용으로 현재 출시된 룰루 비데 라인업 중 가장 낮은 소비 전력량을 구현한 제품이기도 하다.
코웨이는 올 여름 가장 큰 히트 상품인 제습기에도 절전성능을 우선시 했다. 제습기는 무더운 여름철 선풍기와 함께 사용할 경우 체감온도를 낮춰 에어컨에 버금가는 냉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제습기를 가동해 발생하는 전기료는 에어컨의 10% 수준으로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고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으로도 에너지를 절감하는 부가효과를 얻을 수 있다.
코웨이가 올해 4월에 출시한 ‘케어스 항바이러스 제습기(AD-1513A)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한 제품이다. 기존 3등급 제품과 비교하면 월 평균 10%이상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어 가정의 전기료 부담을 줄여준다.
코웨이 기업문화 혁신조직인 신기나라운동본부가 정시 퇴근으로 에너지도 절약하자는 ‘세이브 에너지 캠페인’을 임직원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에너지 히어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
한편 코웨이는 절전제품 출시 뿐만 아니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절전 캠페인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올 여름 코웨이는 국가적 전력 위기상황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목적으로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금지하자는 ‘세이브 에너지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점심시간 및 퇴근시간 이후에는 전자제품 플러그를 뽑도록 장려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17일에는 ‘패밀리데이’를 맞이해 코웨이 기업문화 혁신조직인 신기나라운동본부가 정시 퇴근으로 에너지도 절약하자는 ‘에너지 히어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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