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활동 재개…새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어떻게 탄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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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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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시즌스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블락비가 활동 재개를 알린 가운데 새로운 소속사 세븐시즌스의 탄생 배경이 알려졌다.

지난 1월 기존 소속사 스타덤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며 갈등을 빚었던 블락비는 마침내 소속사와 합의, 새롭게 설립된 매니지먼트사 세븐시즌스에서 활동을 재개한다.

세븐시즌스의 소속 아티스트는 현재 블락비뿐이다. 블락비의 활동 재개를 위해 설립된 만큼 모든 시스템이 블락비 위주로 돌아갈 방침이다. 소속사 이름 역시 블락비 멤버가 7명인 것에서 착안해 '세븐시즌스'라고 지어졌다. 블락비는 현재 새로운 앨범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세븐시즌스 측은 "그동안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블락비가 다시 가요계에 발을 내딛고 그들의 재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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