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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형석 기자] |
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준호는 2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기자간담회에서 장소가 부산인 이유에 대해 "공항이 있는 도시를 찾다가 바다가 있는 부산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리고 제 코미디 경력 18년동안 부산에서 공연을 하면 항상 흥행이 잘됐다"고 눙을 쳐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다른 나라 개그맨들을 초청하는 자리라서 더욱 부산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일간 부산 영화의 전당 등지에서 열리는 제1회 BICF에는 총 7개국 17개팀, 150여명의 개그맨들이 참석한다. 문화체육관광부, KNN, 영화의 전당이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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