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8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열린‘2013년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꿈의 다리 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시상은 대통령직속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가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자치단체 지역발전사업을 평가해 5개 분야 21개 우수사례를 선정 시상했다.
순천 꿈의 다리는 사업특성반영기획 사업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꿈의 다리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 2월까지 정원박람회장 동편과 서편을 이어주는 175m의 교량으로 설치작가 강익중씨가 재활용 컨테이너 박스 30개를 연결한 교량이다. 내부에는 전 세계 14만명의 어린이들 그림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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