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 속 55m 풍경 "촬영자의 열정에 얼음 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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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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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빙하 속 55m 풍경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빙하 속 55m 풍경'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빙하에 수직으로 뚫린 구멍 속으로 사람이 직접 내려가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 구멍의 깊이가 무려 55m인 것으로 밝혀졌다.

건물 높이로 따지면 18층 높이 수준이어서 놀라움을 자아낸다.

눈길을 끄는 것은 얼음 표면이 마치 벽돌을 쌓아 올린 것처럼 정교해 감탄을 자아낸다.

빙하 속 55m 풍경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은 그 무엇도 따를 수가 없지", "얼음 구조가 이렇게 아름다웠다니", "어떻게 촬영했지?", "촬영한 사람의 열정에 얼음 녹는 거 아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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