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미녀스타 중신퉁, 신작에 개명한 새이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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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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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신퉁. [사진=중신퉁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홍콩 출신스타 중신퉁(鍾欣桐)이 새영화 ‘백호(白狐)'에서 최근 개명한 이름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신퉁이 지난 26일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마지막 한글자를 바꾼 중신퉁(鍾欣潼)으로 개명했다 밝혔다고 신화사가 28일 보도했다.

사실 그녀의 이름은 나름의 변천사가 있다. 처음에는 중디산(鍾狄珊)이었지만 두살 때 중자리(鍾嘉励)로 개명했고 연예계 데뷔이후 다시 중신퉁으로 이름을 바꿨다. 그런데 이번에 또 다시 한자를 바꿔 새이름을 갖게된 것. 이미 신분증 상의 이름도 개명한 이름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백호의 제작사 측은 “그의 이름이 무엇이든간에 그는 팬들의 마음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다”라며 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중신퉁의 최신 주연작인 백호는 3D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오는 9월 28일 중국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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