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국내도서 2300여권, 결혼이주여성 출신 국가 도서 200여권 등 25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천장에는 세계지도를 붙여 어머니의 국가에 애정을 갖도록 했다.
서산시는 지난 3월 공단에서 공모한 건강보험존 지원사업에 응모하면서 건강보험 존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하는 등 다문화가족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건강보험 존이 서산시에 거주하는 877세대 다문화가족은 물론 많은 어린이들의 정서를 함양시키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은 “서산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있어 건강보험 존이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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