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우근민)는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권고한 ‘행정시장 직선·의회미구성안’에 대해 여론조사방식으로 도민의견을 묻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여론조사는 제민, 제주, 한라일보사 지역 언론 3사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대행 실시된다.
아울러 여론조사기관 선정, 조사시기, 조사기간, 조사대상, 조사방법, 표본 추출방법 및 설문지 작성 등 여론조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여론조사를 대행하게 될 언론 3사에서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일임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행정체제개편은 제주 미래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사안이다” 며 “이번 실시되는 여론조사에서 도민의 뜻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도민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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