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충남 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치러지는 대회로, 올해는 15개 시·군 선수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게이트볼, 배드민턴, 생활체조, 탁구, 테니스, 그라운드골프 등 6개종목 경기에서 펼쳐졌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 체육동호인들에게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건강은 물론 대인관계의 폭을 넓혀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도는 ‘운동은 밥이다!’라는 마인드의 확산을 통해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기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도 생활체육회장인 안희정 지사는 축사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쳐야 우리사회가 더 안정되고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도민의 건강을 도정의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여기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더 큰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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