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유통 천수환 제품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검출

  • 식약처, 해당 제품 판매금지 및 회수조치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시장에 유통중인 천수환 제품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해당 제품을 판매금지 및 회수조치했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등록 식품제조가공업자가 제조한 '한국천수어성초다류환(천수환)'제품에서 발기부전치료제인 실데라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에서는 실데나필 성분이 1정(3.8g)당 89mg 검출됐다.

비아그라의 주성분 물질인 실데나필은 식품에 사용이 금지돼 있다.

해당 제품은 제조업소명, 소재지, 제조일자 등을 표시하지 않고 식품판매업체인 팜스홀(서울 동대문구 소재)과 스카이유통(서울 광진구 소재)을 통해 전국에 판매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 업소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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